■ 김건희팬카페(건사랑) 회원수 급증
김건희 통화녹취록에 대해서 가타부타 꼬리잡고, 흔들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 이면에 김건희씨의 팬카페에 회원수가 글 쓰는 이 시점에 2만 명, 곧 3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네요.
하루 만에 1000명 돌파하더니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 통화 녹취 방송 유튜브 채널인 열린 TV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MBC가 이번에 큰건 하나 했네요.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이하, 건사랑) 회원수는 19일 현재 오후 5시 기준 29,100명이었다.
지난달 19일 카페가 생성된 이후 15일까지 가입한 회원은 215명에 불과 했지만, MBC '스트레이트'가 16일 김 건희 대표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한 이후 가입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네요.
팬 카페는 검색탭에 '김건희 여사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한 카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카페를 소개하고 있네요.
이후 카페 메인에는 김건희 대표의 사진을 영화 '아토믹 블론드'와 '원더우먼' 포스터에 합성한 사진이 올라와 있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냉전시대 베를린, 영국 비밀정보부(MI6)의 여성 요원 활약을,
영화'원더우먼'은 여성 수퍼 히어로의 활약을 다룬 영화다.
지난 16일 MBC '스트레이트'는 김 대표가 유튜브 방송 '서울의 소리' 소속 이명수 기자(기자 아니고 촬영기사)와 나눈 녹취록 중 일부를 보도했다.
통화에서 김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안희정등 정치권 미투 사건 등에 대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표현하여, 시원하다, 사이다 같다, 소신이 분명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참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을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는군요. 통화녹취영상보면서 틀린 말은 아니지~라고 생각했는데,
방송에 더불당, 국힘 패널들이 나와서 끝없이 되도 안 한 걸로 물고 늘어지고 사과해라 마라 하는 거 보고
에구에구 물건너갔네. 싶다가도 팬카페 다녀오니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있는 걸 보고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 혜경궁 김 씨 트윗 주인은 누구? 경찰은 김혜경씨를 지목하는데
김건희 통화 녹취록이 뜨면서 상대방 부인인 김혜경 씨의 지난 행적도 불거지는 상황인데요,
김 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트위터 계정(@08__hkkim) 속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 한국당과 손잡았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취업 과정에서 일련의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을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그의 아들 문준용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김혜경 씨와 이재명 지사는 완강히 부인하고 아이폰을 분실한 걸로 진술, 하여 무마하였다고 한다.(역시, 우기는데 장사 없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완강하게 이에 따른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후에 법정공방도 우려되는 만큼 그의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발견된 다수의 증거에 의해 혐의가 인정되는 것으로 봤다"라고 설명했다.
A채널 김진의 돌직구쇼에서 혜경궁 김 씨의 트윗 글을 캡처해서 방송한 것을 보면,
그 인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네요.
이때 나온 박용진의원 등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할 말을 잃은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머. 그냥 묻히고 잊혀 가네요.
다시금 이슈가 되기에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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