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토론회 당시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겨 보여줌으로 주술 논쟁을 일으켰던 윤석열 전검찰총장.
당시 윤 전 총장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스님'에 이어, 이번 김건희 녹취 통화에서 도인들이랑 이야기한다. 에 새로이 이들이 도와 무속에 심취해 있는 게 아닌가 라는 공격을 당하고 있는 이때, 다시 '건진 법사'라는 도인의 이름이 다시금 오르내리게 된다.
김건희 씨의 논문 내용도 무속에 관한 내용이었듯이 그쪽 계통으로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하다 생각되지만, 이렇게 시기적으로 민감할 때 어떤 내용이라도 공격의 수단이 될 수 있는데, 역시나 온통 무속으로 더불당은 한건 잡아서 물고 늘어지고 있는 형세다.
이들과 직, 간접 인연을 갖고 "스님"으로 통칭되는 '도사' '법사'등 무속인에 가까운 인물들이 윤총장 주위에 이른 숫자는 4~5명에 이른다고 한다.
오래전 김건희씨에게 소개해 주었다는 전 삼부토건 회장(조남욱)의 절친 '무정 스님' '천공 스님' '혜우스님' '건진 법사'에 이르기까지 다수다. 캐보면 더 나올지도.
심지어 박근혜-최순실의 오방색으로 나라를 칠했다는 설과 함께 이보다 더할 것이라는 우려이상의 억측이 현재 종편 뉴스에서 난리다.
( 그렇게 따지면 윤 전총장이 대통령 되면 이 나라 무속이 판치겠네. 이재명 씨가 되면 공산국가, 남미처럼 될 거고.
양자택일인데, 큰일 났다. 도망가쟈. )
여기에서 갑자기 박근혜- 최순실의 오방색이 뭐 어쨌다고? 이런 생각이 든다.
나라가 색으로 분칠 됐다, 악몽이다. 이렇게 폄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방색은 우리나라 전통색으로 인간의 복록을 기원하는 서민적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색이다. 단청색을 떠올리면 될 듯.
(시인라는 어떤 분이 오방색으로 분칠이라고 하는데 분칠은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색이죠. )
무슨 주술에 걸려 마귀라도 나타날 듯 행동하는 그 들의 모습이 당장 자신의 이익에 앞서 남을 깎아내리는 마귀처럼 보인다. (넷플릭스 지옥에 나오는 새진리회 교주와 이사진들.)
한복 패션 디자이너인 나는 그 의미를 이해하기에 무슨 나라를 망친 것같이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머 그럼 오방색 아니고, 요즘 유행하는 톤 다운된 파스텔톤으로 나라 색을 입히면 만족할는지.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는 무속인 전 모 씨 이는 건진 법사로 알려진 이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산하조직에서 활동하며 선거활동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선대본에서는 전 씨가 드나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공식 직함은 가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17일 세계일보는 건진 법사라는 이명으로 알려진 무속인 전 모 씨는 윤 후보 선대위 하부 조직 전국네트워크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 전 씨 뿐 아니라 전씨 딸과 처남도 선대본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도했다.
국민의 힘 선대본은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으로 선대본 직함은 없다"라고 해명,
윤 후보 사진도 "스님. 법사로 소개받아 인사를 한 게 전부"라며 전 씨의 선대본 활동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 씨가 속한 대한불교 종정협의회는 조계종 산하조직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 상태이다.
▶국민의 힘 입장, 논란 반박
또, 전 씨가 선대본 산하의 현장 지휘를 하며 윤 후보의 어깨를 치며, 인사를 요청한 영상이 있는데 이는 선대본에서는 '친근감의 표시'라고 답변하였다.
( 참, 안팎으로 데리고 가기엔 어렵고 많이 부족한 듯. )
이 상황에 대해 이양수수석대 변인은 “(윤 후보가) 전 씨의 친근감 표시를 거부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전씨의 국민의 힘 선대본 활동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이 대변인은 “윤 후보는 지난 1일 신년을 맞아 선대본부가 입주한 대하빌딩을 돌며 모든 근무자들을 격려하던 중, 전 씨는 당시 수십 개의 선대본 사무실 중 네트워크위원회 사무실을 들른 윤 후보에게 해당 사무실 직원을 소개했고, 윤 후보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며 다가선 전 씨를 후보가 거부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 위원회는 전씨를 하나의 종교단체인으로 인지하고 있을 뿐 고문 직함을 준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무속인인 전 씨가 직함을 받아 선대본 활동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하고 있다.
▶ 네트워크 본부 해산
이렇게 논란이 일어나자마자 선대본은 하루 만에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 본부를 즉각 해산시켰다.
이는 이유야 어찌 되었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을 연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논란 확산 초기에 막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매체가 주는 일방적인 정보만을 보기에는 민감한 시기에 그 내용과 관계들을 모르는 이들에게 주는 전파력의 무게감이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소가죽 벗기는 그런 자극적인 기사들 : 인간의 원초 심리를 자극합니다. >.
"윤석열이 돼야 자자손손 잘 사니 밀어줘라~"하는 건진 법사의 스승인 혜우스님의 말을 모 매체는 무속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고도 하지만, 아침에 엘베에서 만난 앞집 어르신도 뜬금없이 저에게 하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서로 입장이 있겠지만 다들 잘 살기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요.
문제의 단편만을 볼게 아니라 이면, 뒷모습이 안 보이면, 내면, 삼면, 사면까지도 볼 수 있는 혜안이 있길 바라보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먹고살기가 너무 빠듯하네요.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 주위 인물들이 훌륭하고 건전해서 부디 지금 보다 훨씬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국민들 집 걱정 없이 등 따시고 배 부르고, 우리 새끼들 앞으로 꿈꾸고 잘 살 수 있는 환경이라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정치 따윈 관심도 없겠죠.
무속인을 부르던 굿을 하든 말든, 대통령이 ㅆㅂ 쌍욕쟁이던지 나라가 국민이 잘 살면 됩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
저는 아직 고개 돌린 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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